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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의 유래

한국식품안전협회
2019-01-08
조회수 1250

명절음식의 유래

사)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 금보연

2019년 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이다.

60간지 중 36번째이며 황금돼지의 해가 된 것은 천간의 기(己)가 토(土)에 해당하여 색으로는 황금색을 뜻하기 때문이다.

돼지는 새끼를 열 마리 넘게 낳아 다산을 상징하고 재물을 뜻하며, 돼지고기는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을 공급하는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명절마다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고유의 맛을 즐겨오고 있는데

 그 유래를 알아보고자 한다.


◆ 설날의 떡국

 첫날 먹는 음식으로서 흰 가래떡을 얇게 썰어 사골과 양지머리, 사태 등을 오랫동안 고아 만든 장국에 넣어 끓여 먹는 음식인데 병탕이라고도 한다.

떡국은 쇠고기 갈아서 익힌 것, 지단, 김 구운 것을 웃기(꾸미)로 얹어 맛과 색을 더하여 상차림을 하였다.

떡국에는 가래떡처럼 오래 살게 해 달라는 장수의 소망과 부자되게 해 달라는 소원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설날에는 반드시 떡국을 먹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


◆ 정월대보름의 오곡밥과 약밥

 음력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면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었으며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쥐불놀이 및 부럼깨기도 함께하였다.

오곡밥은 약밥에 사용되는 잣, 밤, 대추 등의 귀한 식재료를 구할 수 없었던 일반 평민들이 쌀,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어 먹었다고 한다.

약식은 찹쌀과 잣, 밤, 대추, 꿀 등을 넣어 쪄서 만든 음식으로 신라시대 까치에게 감사하며 정월대보름 제사상에 올리던 음식이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 전날 저녁에 미리 지어 아홉 가지 나물과 함께 보름 명절 음식으로 삼아왔다.

 특히, 대보름날에는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하여 여러 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이번 대보름날에는 오곡밥을 지어 옆집에도 나누어 먹는 여유를 보였으면 좋겠다.


◆ 추석의 송편

한가위에 먹는 전통 음식인 송편은 솔잎을 함께 넣어 찐 떡의 의미에서 松餠 이라고도 한다.

햅쌀가루를 반죽하여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쪄서 만들었는데 솔잎을 넣어서 찐 이유는 솔잎의 Phytoncide가 보존료 역할을 하여 

미생물을 살균하기 때문에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송편의 보존기간을 늘리기 때문이다. 조상들의 지혜가 새삼 슬기롭게 여겨진다.


◆ 동지의 팥죽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 풍속은 중국에서 전래 되었다고 한다.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던 풍습인데 팥과 쌀을 넣어 끓인 죽에 찹쌀가루를 새알 모양으로 만든 새알심을 함께 넣어 끓인 음식이다.

예전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기에 앞서 대문이나 장독대에 뿌리면 귀신을 쫓고 재앙을 면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사하거나 새 집을 지었을 때도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과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요즘 팥칼국수를 팔고 있는 음식점이 있는데 팥죽을 모방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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